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2010년 가장 인기가 많고 대회를 많이 진행하던 스타크래프트 E-Sports에서

인터넷 불법 배팅 사이트에 의해 일어난 대규모 승부조작이 발생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스포츠 종목에서 일어난 최초의 승부조작 사건이자,

E-Sports 역사사 세계 최초의 대규모 승부조작 사건입니다.

이 조작 사건은 전 현직 코치나 감독, 은퇴한 프로게이머, 2군 선수, 연습생 등

가담할 수 있는 모든 이들이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프로게이머들은 11명 이었습니다.

그동안 게임을 안 좋게만 봤던 대중 들도 점차 E-Sports 가 커지고 국제적으로도 위상을 알리며

점점 게임을 문화라고 인식이 잡혀갈 때 이런 일이 터져 시선이 안 좋게 되었고

스타리그 역시 2012년 tving 스타리그를 마지막으로 13년의 역사를 마치고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로 종목을 대체했지만 2015년도 스타크래프트2 에서도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조작 사건 브로커 & 가담자

당시 프로게이머들

도박단과 프로게이머들을 연결하는 중개자 즉 브로커 4명으로

마재윤, 원종서, 최가람, 정진현

해당 4명은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브로커들이 포섭한 현직 프로게이머들 (돈을 받고 일부러 게임에 져주는) 가담자 7명으로

김창희, 김성기, 문성진, 신희승, 진영수, 박찬수, 박명수

해당 7명은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되었습니다.

해당 사건들은 방송 3사에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E스포츠 게임판의 흑역사를 만들었습니다.

SBS

MBC

KBS

현재 E-Sports 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인해 부흥이 되고 한국인들의 게임 실력은 전 세계인이 아는 만큼

더 한국에 높은 위상을 만들기 위해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Leave a Comment